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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생산(Industrial Production)
제조업·광업·전기·가스 등 산업 부문의 생산 활동 변화를 측정하는 지표로,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eral Reserve, 연준)가 산출·발표한다.
이 지표는 미국 연준이 매월 발표하며, 미국 전역의 주요 산업 부문에서 실제 생산된 물량을 반영한다. 산업생산은 경기의 현재 흐름과 제조업·에너지 부문의 활력을 파악하기 위한 핵심 자료로 활용되고, 설비가 얼마나 활용되는지를 보여주는 설비가동률 지표와 함께 해석된다. 계산은 제조업·광업·전기·가스 부문의 실제 생산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중 평균하여 이루어진다.
간단 예시
산업생산 지수가 예상보다 크게 증가하면 제조업체 가동률이 높아지고 경기 확장세가 뚜렷하다는 신호로 해석돼, 원자재 수요 기대에 구리·철강 같은 산업재 가격이 상승하고 산업주 주가가 강세를 보인다. 반대로 감소세로 전환되면 경기 둔화 우려가 커져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시장에 선반영되면서 채권 금리가 하락하고, 안전자산 선호가 강해질 수 있다.
관련 용어
ISM Manufacturing, Durable Goods Orders, GDP, 설비가동률, Nonfarm Payrolls, FOMC, 연준(F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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